이수영, 8집 작업 복귀 '인터넷 검색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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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체중 감소와 체력 저하로 8집 앨범 작업을 전면 중단하는 극약처방을 내렸던 가수 이수영이 다시 녹음실로 컴백했다.
잠정적 중단으로 8집 앨범의 발매가 무기한 연기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었지만, 다행히 휴식과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받으면서 빠른 속도로 체력을 회복했고, 다시 8집 앨범 작업에 복귀한 것.
이수영은 “팬들이 진심으로 걱정해줘서 너무 고맙긴 했지만, 인터넷에서 ‘이수영’을 검색하면 같이 나오는 체중저하, 건강문제와 같은 관련 검색어가 함께 나오는 것이 싫어서 더욱 체력회복에 힘을 쏟았다”며 빠른 컴백 이유에 대해 애교 섞인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현재 8집 앨범작업은 약 80% 정도 진행이 된 상황.
잠시 중단으로 일정이 늦어지긴 했지만 9월 초 앨범을 발매하겠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이 막바지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츄럴함과 자연스러움이 기본 컨셉트인 이번 8집 앨범은 과거 이수영에게 ‘대상’의 영광을 안겨준 ‘휠릴리’와 2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Grace’ 등을 작곡했던 황성제 작곡가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정지찬, 이현승, 서정진 등 ‘히트곡 제조 군단’의 곡들로 중무장해 또 다시 인기몰이에 도전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