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 연쇄살인범 '진천여대생 피살'사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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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등지에서 최근 생한 연쇄살인강도 사건의 용의자가 27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이 공개수배에 나선지 하룻만에 경기도 평택에서 검거된 연쇄살인 용의자 이모씨(47)가 충북 발생한 ‘진천여대생 피살사건’의 동일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서 지난 24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된 정 모(32) 씨, 25일 오전 평택의 한 농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 모(39) 여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과 층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도 평택에서 검거된 연쇄살인 용의자 이씨를 지난 16일 진천읍 Y씨(47) 집에서 발생한 여대생 피살사건의 범인으로 단정할 수 있는 증거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여대생 양 모(22) 양의 몸에 묻은 타액이 이 씨의 것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범행후 달아나는 과정에서 고속도로 과속단속카메라에 촬영된 시각이 범행시간과 맞아 떨어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씨가 진천여대생 살인사건의 범인인 것으로 보고 다각도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경찰이 공개수배에 나선지 하룻만에 경기도 평택에서 검거된 연쇄살인 용의자 이모씨(47)가 충북 발생한 ‘진천여대생 피살사건’의 동일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서 지난 24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된 정 모(32) 씨, 25일 오전 평택의 한 농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 모(39) 여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과 층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도 평택에서 검거된 연쇄살인 용의자 이씨를 지난 16일 진천읍 Y씨(47) 집에서 발생한 여대생 피살사건의 범인으로 단정할 수 있는 증거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여대생 양 모(22) 양의 몸에 묻은 타액이 이 씨의 것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범행후 달아나는 과정에서 고속도로 과속단속카메라에 촬영된 시각이 범행시간과 맞아 떨어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씨가 진천여대생 살인사건의 범인인 것으로 보고 다각도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