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올 들어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2시 37분 현재 전일보다 90포인트 가향 하락해 1873 안팎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에도 40.68P떨어지며 올 들어 가장 많이 하락했지만 이날은 그보다 2배나 더 떨어지며 4% 이상 급락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최근 급등세를 연출하며 지난 25일 종가기준 처음으로 2000P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코스피 2000시대를 이어가지 못하고 이틀만에 130P이상 하락하며 조정을 받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8339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66억원, 37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