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소속사와 마찰 ‥ 40여개 매니지먼트사 "분쟁해결전까진 계약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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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앞둔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에서 까칠한 딸 옥희역을 맡은 탤런트 고은아가 소속사 엑스타운 엔터테인먼트 측과 마찰을 빚고 있다.
고은아가 25일 법정 대리인을 통해 정산불이행을 이유로 소속사 엑스타운 엔터테인먼트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는 내용증명을 보내면서 마찰이 시작됐다.
통고서를 통해 고은아는 자신에 수익원에 대하여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27일 "회사 자금 여건 상 출연료 정산이 다소 늦어진 건 인정한다. 하지만 올해 5월까지는 정산을 다했고 현재 6월분 만 미정산 상태다. 정산이 늦어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고은아에게 이해를 구했고 더욱이 회사측에서 먼저 이해를 구하기도 전에 고은아가 오히려 먼저 회사 사정을 십분 이해하는 배려심을 보이며 흔쾌히 동의했을 정도라 지금 고은아의 행동에 소속사 직원들조차 의아해 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엑스타운 엔터테인먼트 측은 "싸이더스HQ, 스타엠, 팬텀, 스타제국 등 유명 매니지먼트사 40군데와 이번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각 회사들이 고은아 영입에 나서지 않도록 협의했다"고도 전했다.
그러나 "고은아가 진솔한 마음을 가지고 대화를 원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법적인 문제로 비화되기 전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우리도 원하는 바다"고 엑스타운의 대표 이대희씨가 같은날 뉴스엔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밝혔다.
이같은 갈등에도 불구하고 고은아는 25일에는 새로 시작하게될 드라마 '국립수라원'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으며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의 영화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고은아가 25일 법정 대리인을 통해 정산불이행을 이유로 소속사 엑스타운 엔터테인먼트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는 내용증명을 보내면서 마찰이 시작됐다.
통고서를 통해 고은아는 자신에 수익원에 대하여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27일 "회사 자금 여건 상 출연료 정산이 다소 늦어진 건 인정한다. 하지만 올해 5월까지는 정산을 다했고 현재 6월분 만 미정산 상태다. 정산이 늦어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고은아에게 이해를 구했고 더욱이 회사측에서 먼저 이해를 구하기도 전에 고은아가 오히려 먼저 회사 사정을 십분 이해하는 배려심을 보이며 흔쾌히 동의했을 정도라 지금 고은아의 행동에 소속사 직원들조차 의아해 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엑스타운 엔터테인먼트 측은 "싸이더스HQ, 스타엠, 팬텀, 스타제국 등 유명 매니지먼트사 40군데와 이번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각 회사들이 고은아 영입에 나서지 않도록 협의했다"고도 전했다.
그러나 "고은아가 진솔한 마음을 가지고 대화를 원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법적인 문제로 비화되기 전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우리도 원하는 바다"고 엑스타운의 대표 이대희씨가 같은날 뉴스엔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밝혔다.
이같은 갈등에도 불구하고 고은아는 25일에는 새로 시작하게될 드라마 '국립수라원'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으며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의 영화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