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27일 올 2분기 영업손실이 6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1% 증가한 116억44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8% 하락한 4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롯데관광개발은 "매출이 성장한 반면, 이익이 감소한 것은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위해 고용인원은 크게 증가시켜 인건비가 증가했고 IT기반 시설의 확충을 위해 고가장비를 구입하는 등 투자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