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네오코리아‥'고품질ㆍ저가' 컴프레서로 입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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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독자 기술력으로 중국산 물량 공세 극복
'중국산 컴프레서의 물량공세를 독자적인 기술과 생산력으로 극복하겠다.'
피스톤식 컴프레서(공기압축기)와 주변기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네오코리아(대표 박현일 www.neokorea.net)는 이 같은 각오로 2003년 설립됐다.
사업 초기에는 경제적으로 자금난에 시달렸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제품개발과 자동생산라인 구축에 과감히 투자했다.
그 결과 피스톤식 컴프레서 업계에서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가로 제공한다'는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저력을 인정받고 있다.
㈜네오코리아의 피스톤식 컴프레서는 기존의 타사 제품에 비해 토출효율이 상당히 높고 윤활유 소모 및 누유가 적다. 뛰어난 냉각효과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정밀 설계와 함께 모든 부품이 특수 열처리 가공됐다. 이 때문에 외관이 미려하고,고온에서도 마모와 변형이 적어 오랜 수명을 보장한다.
부드러운 저속으로 소음과 진동 문제를 확실히 개선했다.
또한 자체 제작한 저소음ㆍ저진동ㆍ고효율 모터를 장착해 동력비가 적게 든다. 특히 낮은 온도상승으로 수명이 길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네오코리아는 공기압축기와 함께 모터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박 대표는 "경쟁업체들이 대부분 중국에서 제품을 조립해 오는데,자체 생산하는 우리 제품이 이들 제품보다 싸다는 이유로 오히려 중국산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다"면서 "캐나다와 동남아,미국 등 해외 10여 국에 수출하고 있는 우리 제품들은 지난 2년간 단 한 건의 불만사항도 접수되지 않았을 만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네오코리아의 올 매출목표는 30억원.지난해에는 5명의 소수정예 직원이 2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박 대표는 "생산설비가 자동화된 것도 있지만 직원들이 1인 다역을 소화하며 업무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비결을 꼽았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독자 기술력으로 중국산 물량 공세 극복
'중국산 컴프레서의 물량공세를 독자적인 기술과 생산력으로 극복하겠다.'
피스톤식 컴프레서(공기압축기)와 주변기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네오코리아(대표 박현일 www.neokorea.net)는 이 같은 각오로 2003년 설립됐다.
사업 초기에는 경제적으로 자금난에 시달렸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제품개발과 자동생산라인 구축에 과감히 투자했다.
그 결과 피스톤식 컴프레서 업계에서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가로 제공한다'는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저력을 인정받고 있다.
㈜네오코리아의 피스톤식 컴프레서는 기존의 타사 제품에 비해 토출효율이 상당히 높고 윤활유 소모 및 누유가 적다. 뛰어난 냉각효과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정밀 설계와 함께 모든 부품이 특수 열처리 가공됐다. 이 때문에 외관이 미려하고,고온에서도 마모와 변형이 적어 오랜 수명을 보장한다.
부드러운 저속으로 소음과 진동 문제를 확실히 개선했다.
또한 자체 제작한 저소음ㆍ저진동ㆍ고효율 모터를 장착해 동력비가 적게 든다. 특히 낮은 온도상승으로 수명이 길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네오코리아는 공기압축기와 함께 모터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박 대표는 "경쟁업체들이 대부분 중국에서 제품을 조립해 오는데,자체 생산하는 우리 제품이 이들 제품보다 싸다는 이유로 오히려 중국산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다"면서 "캐나다와 동남아,미국 등 해외 10여 국에 수출하고 있는 우리 제품들은 지난 2년간 단 한 건의 불만사항도 접수되지 않았을 만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네오코리아의 올 매출목표는 30억원.지난해에는 5명의 소수정예 직원이 2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박 대표는 "생산설비가 자동화된 것도 있지만 직원들이 1인 다역을 소화하며 업무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비결을 꼽았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