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요즘 기업의 마케팅 여건은 자고 나면 바뀐다고 한다.

이런 여건에선 시장 환경과 정책변화 등을 빨리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기업의 미래에 '올인'할 수 있는 신(新) 성장 동력을 찾아 한 우물을 파는 뚝심도 요구된다.

투명성과 신뢰성이 낮은 기업은 오래 살아남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특별함과 독창성이 없는 기업의 미래는 결코 보장되지 않는다.

독보적,독창적 아이디어로 자신의 영역에서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미래지향적 기업들이 주목받는 이유다.

'强小' 기업으로 불리는 이들은 틈새 기술 개발,경영전략 강화 등으로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저력을 쌓고 있다.

분야와 전략은 다양하지만,이들 기업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위기 뒤에 숨은 기회를 포착해 생존력을 키웠다는 것이다.

땀과 눈물을 요구하고 껍데기가 깨지는 아픔을 동반하는 혁신과정을 이겨내며 '작지만 매운 고추'처럼 강한 조직으로 발돋움한 우량기업들은 '사고의 속도가 빨라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진리를 기업경영에 접목시키며 불황 속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전설이나 신화의 '영웅담'만큼이나 값진 교훈을 주는 이들 기업의 성공사례는 발상의 전환 외에도 한계의 벽을 깨부순 용기와 추진력이 엿보인다.

이는 위기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기업과 기회로 활용하는 소수 강소기업의 차이이기도 하다.

급변하는 시장상황에서 기회의 끈을 잡았다면 절대 놓치지 않을 자신감을 갖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