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일시적 부진을 매수 기회로-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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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30일 한국전력의 일시적인 부진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이재원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발전자회사 포함 2분기 연결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소폭 줄어든 4542억원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3분기 이후 순조로운 실적개선 흐름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운 실적"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실적악화의 핵심요인이었던 유류연료단가는 예상대로 뚜렷한 안정세를 나타냈으나, 원전의 가동률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석탄발전 설비 증설, LNG가격의 안정적 흐름으로 2007년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요금인상, 유류연료가격의 상승세 둔화로 실적개선 흐름은 2008년에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분기의 일시적 실적부진에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동양증권은 8월로 예정된 예보 지분 매각작업 종결은 한국전력 주가 상승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2년 이후 악화일로를 걸어온 실적이 올해를 기점으로 상승반전하고 내년에는 더욱 큰 폭으로 개선된다는 점에서 현 시점은 수년내 가장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2분기 일시적 실적 부진을 오히려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재원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발전자회사 포함 2분기 연결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소폭 줄어든 4542억원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3분기 이후 순조로운 실적개선 흐름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운 실적"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실적악화의 핵심요인이었던 유류연료단가는 예상대로 뚜렷한 안정세를 나타냈으나, 원전의 가동률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석탄발전 설비 증설, LNG가격의 안정적 흐름으로 2007년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요금인상, 유류연료가격의 상승세 둔화로 실적개선 흐름은 2008년에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분기의 일시적 실적부진에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동양증권은 8월로 예정된 예보 지분 매각작업 종결은 한국전력 주가 상승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2년 이후 악화일로를 걸어온 실적이 올해를 기점으로 상승반전하고 내년에는 더욱 큰 폭으로 개선된다는 점에서 현 시점은 수년내 가장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2분기 일시적 실적 부진을 오히려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