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株 강세..화물운임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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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株 강세..화물운임 최고치 경신
화물 운임이 강세를 보이면서 해운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운수창고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40.81포인트(1.26%) 오른 3279.02를 기록하며 하루만에 상승 반전하고 있다.
현대상선이 2.77% 상승한 4만4100원을 기록하고 있고, 한진해운도 3.36% 오른 5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컨테이너선 해운시장 주요 지표인 HR종합용선지수는 1334.5포인트로 저점대비 32%나 상승했다. 또 건화물선 시황을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가 6780포인트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증권사 송재학 연구원은 "해상운임지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해운주들의 영업실적 호조세는 내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지난 24일 보고서에서 "태평양 노선 운임이 회복세에 들어갔으며 유럽노선 운임도 상승세여서 하반기 해운사들의 실적기대감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9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운수창고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40.81포인트(1.26%) 오른 3279.02를 기록하며 하루만에 상승 반전하고 있다.
현대상선이 2.77% 상승한 4만4100원을 기록하고 있고, 한진해운도 3.36% 오른 5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컨테이너선 해운시장 주요 지표인 HR종합용선지수는 1334.5포인트로 저점대비 32%나 상승했다. 또 건화물선 시황을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가 6780포인트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증권사 송재학 연구원은 "해상운임지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해운주들의 영업실적 호조세는 내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지난 24일 보고서에서 "태평양 노선 운임이 회복세에 들어갔으며 유럽노선 운임도 상승세여서 하반기 해운사들의 실적기대감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