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의 주인공 한채영이 결혼 후 섭섭했던 일을 털어놔 화제다.

한채영은 SBS '야심만만-만명에게 물었습니다‘에 출연, <‘나도 한 물 갔구나’라고 느꼈던 순간은 언제?>에 관한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결혼 전에는 주말에 끊임없이 울려대던 전화벨이 결혼 후에는 조용해졌다”고 털어놨다.

또한 “결혼을 하고 나니 어느 순간부터 알고 지내던 이성친구들에게서 연락이 끊겨 너무 섭섭하다”며 결혼 후에 생긴 불만을 토로하기도.

그러나 남편에 관한 얘기를 할 때 시종일관 얼굴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아 많은 출연진들, 특히 엄정화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야심만만-만명에게 물었습니다’에는 한 채영 외에도 엄정화, 박용우, 이동건이 출연, 과감하고 솔직한 토크로 눈길을 끌었다.

30일 11시5분 방송.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