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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후의 만찬' 비밀, "그림 속에 아이를 안고 있는 여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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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에는 성배 기사단처럼 보이는 인물과 갓난 아이를 안고 있는 또 다른 인물의 형상이 보인다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새로운 이론이 다시 공개돼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주초 IT 전문가인 슬라비사 페스치가 제기한 새 이론과 이미지가 공개된 웹사이트들(www.leonardodavinci.tv, www.codicedavinci.tv, www.cenacolo.biz and www.leonardo2007.com)은 누리꾼들이 폭주해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뉴시스가 30일 전했다.

    그동안 조회수는 1500만을 기록하며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어 웹사이트 관계자들은 서버 확충 작업을 진행 중이다.

    피스치의 새 이론은 최후의 만찬 원본 위에 최후의 만찬을 거울에 비친 이미지를 겹쳐 놓으면 성배 기사단처럼 보이는 인물과 갓난 아이를 안고 있는 또 다른 인물의 형상이 보인다는 것.

    "겹쳐 놓은 이미지에서 예수의 왼편에 있는 인물이 아기를 안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 아기가 예수의 아기인지는 알 수 없다"고 그는 설명했다.

    원본은 예수가 제자들 가운데 한 명이 자신을 배신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장면을 담고 있지만 겹쳐진 이미지에는 예수 앞에 술잔이 보인다면서 이는 예수가 성체 성사를 하는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또 배신자가 될 유다는 원본에서 예수의 오른쪽에 위치한 제자들 가운데 한 명으로 묘사돼 있으나 거울에 비친 이미지와 원본이 겹쳐진 새로운 그림에서는 예수의 왼편에 빈 공간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페스치는 "우연한 기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겹쳐 놓은 그림을 보면 숨은 인물들은 우연이 아닌 정확한 계산에 의해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해 아직까지 후손이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의 소설 '다빈치 코드'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이후 최후의 만찬을 둘러싼 다양한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 '최후의 만찬'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타마리아 델레그라치에 성당 식당의 벽화로 총 13명이 그려져 있다.

    가로 8.8m, 세로 4.6m인 이 그림은 1493년부터 1497년까지 5년 동안 제작되었다.

    그림의 왼쪽에서부터 오른쪽(머리 기준)으로 제자들의 순서는 바르톨로메오, 소야고보, 안드레아, 가롯 유다, 베드로, 요한, 토마스, 대야고보, 필립보, 마태오, 유다 타데오, 시몬이 자리잡고 있다.

    '최후의 만찬'은 예수가 "내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들 중에 나를 팔아넘길 자가 하나 있느니라"(요한복음 13장 22절부터 30절)라고 말하고 난 직후, 그 반응이 다양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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