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화물운송업체인 KSS해운이 주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주식 분산을 위한 공모 과정을 거친 이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30일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KSS해운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청구서 및 첨부서류에 대한 심사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KSS해운은 지난 1984년 설립된 외항화물운송업체로서 LPG, 암모니아 등 가스화물과 석유화학관련 케미컬화물 등을 운송하고 있다.

2006년 기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41억원과 189억원이며, 자기자본은 1012억원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