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이하 슈주)의 이특이 피겨요정 김연아에게 미니홈피 1촌 신청을 했다가 거절당한 사연을 공개, 네티즌들의 화제거리가 됐다.

슈주는 음악 & 엔터테인먼트 채널 Mnet의 '스쿨 오브 樂' 여름방학 특집을 만들기 위해 정신여고를 찾은 자리에서 슈주멤버들이 이륙을 놀려대면서 공개해 여고생들을 환호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내용인즉 이특이 김연아와 함께 교복 CF를 찍던 도중, 잠시 쉬는 틈을 이용해 미니홈피 관리를 하던 김연아를 보고 정중히 1촌 신청을 부탁했다가 김연아으로부터 “죄송합니다”라는 말로 거절 당했다는 것.

이른바 ‘이특, 김연아 사건’으로 이 소식은 바로 네티즌들의 하이라이트로 관심을 끄며 그들의 손을 타고 널리 퍼져나갔다.

케이블 채널 Mnet은 30일 오후 6시30분 방영할 예정이어서 슈주가 꾸민 화려한 무대와 입담을 볼 수있다.

29일 저녁에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경제야 놀자’에 출연, 자신들의 숙소와 침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자신들이 소장하고 있던 물건들도 감정 받았다. 그 중에서도 김희철이 팬에게서 선물받은 러시안 블루 고양이가 눈길을 끌면서 순종과 거의 흡사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