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요정' 김연아가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미니홈피 일촌 신청을 거부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이어 김연아가 슈퍼주니어 이특의 미니홈피 일촌 신청을 거부하면서 김연아와 이특 미니홈피가 악플로 도배되고 있다.

김연아의 '미니홈피 1촌 신청 거절' 사건은 '김연아 미니홈피' '이특 미니홈피' 등의 검색어가 포털사이트의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계속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슈퍼주니어 이특은 최근 케이블방송 Mnet '스쿨오브 락'에서 김연아와 함께 교복 촬영을 하게 됐다. 잠시 촬영을 멈추고 쉬는 시간에 이특은 김연아에게 미니홈피 1촌 신청을 부탁했다. 그러나 김연아는 이특의 갑작스런 요청에 당황해 "죄송합니다"라고 거절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겨요정' 김연아의 미니홈피에는 일촌신청에 대한 멘트가 남겨져 있다. 그 멘트는 '일촌은 아는분하고만 하겠습니다^^"라고 적혀있다.

김연아의 미니홈피 일촌으로 같은 운동선수인 '마린보이' 수영선수 박태환이 있다.

김연아 미니홈피에는 ''태환오빠'라는 일촌명의 박태환이 "그랭??ㅋㅋ 나는 일본왔는뎅 빨리한국가구시포...ㅠㅠ"라고 일촌평을 남겼다.

박태환 미니홈피에 '연아동생^^'이란 일촌명으로 남겨진 김연아는 "간지월메나됐다규 벌써ㅋㅋㅋ"라고 일촌평을 남겼다.


김연아, 슈퍼주니어 이특의 미니홈피 일촌신청 거절한 사연과 함께 슈퍼주니어는 지난 29일 방송된 '일밤'의 인기코너 '경제야 놀자'에 출연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