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게임 '오디션'의 중국 내 서비스 회사가 나인유에서 더나인으로 바뀐다.

오디션 해외판권 소유자인 예당온라인은 오디션 중국 서비스 회사로 더나인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조건은 2년간 매출의 30%를 로열티로 받되 최소 3820만달러를 보장한다는 것이다.

이는 캐주얼게임 단일 수출로는 최대 금액이다.

오디션 중국 서비스 회사를 교체한 것은 나인유가 오디션 매출을 의도적으로 줄여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오디션 개발사인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나인유 측에 로열티 미지급분을 지급하라고 요구했고 예당온라인 역시 최근 나인유와 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