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화물운송업체인 KSS해운이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공모 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KSS해운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청구서와 첨부서류를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습니다. 1984년 설립된 KSS해운은 LPG, 암모니아 등 가스화물과 석유화학화물 운송을 주력으로 지난해 매출 841억원, 당기순이익 189억원을 올렸으며 총자산 2410억원, 자기자본은 1012억원입니다. 이회사의 공모 예정주식수는 17만3894주, 주당 예정공모가는 3만5000원~3만8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60억8600만원~66억800만원이며 상장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입니다. 한편 KSS해운은 올 들어 화펑팡즈와 효성ITX, 삼성카드, 동양강철, 다아이씨에 이어 여섯번째로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