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ㆍ朴 지지자들 또 몸싸움ㆍ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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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열린 한나라당 인천 합동연설회에서는 이명박.박근혜 후보의 지지자들 간에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혼탁선거'가 재연될 조짐을 보였다.
연단에 가까운 난간자리에 섞여 있던 이 후보와 박 후보 측 지지자들은 서로 몸싸움을 하며 욕설을 퍼붓는 장면을 연출했고,상대 후보가 연설을 할 때는 종종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한 박 후보 측 일부 지지자들은 연설회가 끝난 후 행사장을 나오던 강재섭 대표에게 물통을 던지며 "왜 이 전 시장 지지자들만 입장시키느냐"며 거칠게 항의했다. 일부 술에 취한 지지자들은 강 대표의 차를 가로막고 이재오 최고위원에게 "빨갱이"라고 욕설을 했다.
박 후보 지지자들은 또 행사장을 떠나려는 이 후보의 버스를 사실상 '억류'해 결국 이 후보가 승합차를 타고 행사장을 떠나게 하는 사태를 빚기도 했다.
연단에 가까운 난간자리에 섞여 있던 이 후보와 박 후보 측 지지자들은 서로 몸싸움을 하며 욕설을 퍼붓는 장면을 연출했고,상대 후보가 연설을 할 때는 종종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한 박 후보 측 일부 지지자들은 연설회가 끝난 후 행사장을 나오던 강재섭 대표에게 물통을 던지며 "왜 이 전 시장 지지자들만 입장시키느냐"며 거칠게 항의했다. 일부 술에 취한 지지자들은 강 대표의 차를 가로막고 이재오 최고위원에게 "빨갱이"라고 욕설을 했다.
박 후보 지지자들은 또 행사장을 떠나려는 이 후보의 버스를 사실상 '억류'해 결국 이 후보가 승합차를 타고 행사장을 떠나게 하는 사태를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