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자산가치 저평가돼...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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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31일 삼부토건에 대해 턴어라운드와 저평가된 자산가치를 고려해 목표주가로 9만6500원을 제시하고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조주형 하나대투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부토건은 신규 수주의 증가와 저평가된 자산가치를 고려할 때 현 주가대비 49.6%의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삼부토건의 지난해 신규수주는 2005년대비 60.8% 증가했으며, 올해 역시 작년대비 88.9% 증가한 1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4배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또 "장부가로 반영되어 있는 회사의 직간접 보유 자산가액은 2201억원이지만, 공시지가 기준으로 재평가하면 5388억원에 이른다"며 재평가 이후 수정 주당 순자산은 9만4134원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연구원은 "삼부토건은 2007년 실적부진을 마무리하고 2008년부터 실적의 급격한 개선이 기대된다"며 2008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19.7% 증가한 7891억원, 영업이익은 34.9% 증가한 597억원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조주형 하나대투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부토건은 신규 수주의 증가와 저평가된 자산가치를 고려할 때 현 주가대비 49.6%의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삼부토건의 지난해 신규수주는 2005년대비 60.8% 증가했으며, 올해 역시 작년대비 88.9% 증가한 1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4배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또 "장부가로 반영되어 있는 회사의 직간접 보유 자산가액은 2201억원이지만, 공시지가 기준으로 재평가하면 5388억원에 이른다"며 재평가 이후 수정 주당 순자산은 9만4134원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연구원은 "삼부토건은 2007년 실적부진을 마무리하고 2008년부터 실적의 급격한 개선이 기대된다"며 2008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19.7% 증가한 7891억원, 영업이익은 34.9% 증가한 597억원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