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31일 LG화학에 대해 양호한 석유화학 업황과 LG석유화학과의 합병효과 등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7만5000원이었던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상향.

에틸렌 마진이 내년 하반기까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실적 호조가 2009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노무라는 "배터리 사업도 내년부터 수익을 내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기전자재료 사업의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을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