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한국전력 3분기도 어려울 듯-시장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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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한국전력 3분기도 어려울 듯-시장평균
NH투자증권이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신규 제시했다.
31일 이 증권사 지헌석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2분기 영업이익이 연료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면서 "3분기에도 실적이 호전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9.5% 상승했던 석탄 구입단가가 3분기 이후에도 비슷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란 설명이다.
5월까지 하락세를 보였던 중유 가격도 6월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지적.
지 연구원은 "6월부터 고리1호기의 가동이 중단돼 발전단가가 낮은 원자력 발전 비중이 낮아졌다는 점도 실적 개선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31일 이 증권사 지헌석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2분기 영업이익이 연료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면서 "3분기에도 실적이 호전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9.5% 상승했던 석탄 구입단가가 3분기 이후에도 비슷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란 설명이다.
5월까지 하락세를 보였던 중유 가격도 6월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지적.
지 연구원은 "6월부터 고리1호기의 가동이 중단돼 발전단가가 낮은 원자력 발전 비중이 낮아졌다는 점도 실적 개선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