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엘, 신규 거래처 확보..저평가-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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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31일 카엘이 신규 거래처 확보로 실적 개선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가는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했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카엘은 반도체, LCD 공정에서 발생하는 오염가스를 제거하는 정화필터 전문업체로, CAF(Chemical Air Filter) 국내 1위업체다. CAF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의 클린룸에 오염가스를 제어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카엘은 매출은 반도체 68%, 디스플레이 23%, 기타 환경부분 2% 등으로 구성되며, 삼성전자, 하이닉스, LG필립스LCD 등의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
오경택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CAF가 카엘의 주력제품으로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며 "CAF 사용은 반도체, LCD 공정에서 불량률 증가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 오존, 유기물 등을 제거해 생산수율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국내에서 사용되는 CAF는 외국에서전량 수입해 왔으나, 지난 2002년 국산화돼 카엘이 국내 시장의 70~80%를 점유하는 독과점 지위에 있다"고 전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카엘이 반도체와 더불어 LCD 부문의 매출성장과 지난해 해외 신규거래처 확보 등으로 실적 개선을 이뤘다"며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48% 증가한 205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예상 PER이 각각 8.8배와 7.7배로 반도체장비 17.5, 13.9배 보다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동양증권에 따르면 카엘은 반도체, LCD 공정에서 발생하는 오염가스를 제거하는 정화필터 전문업체로, CAF(Chemical Air Filter) 국내 1위업체다. CAF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의 클린룸에 오염가스를 제어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카엘은 매출은 반도체 68%, 디스플레이 23%, 기타 환경부분 2% 등으로 구성되며, 삼성전자, 하이닉스, LG필립스LCD 등의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
오경택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CAF가 카엘의 주력제품으로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며 "CAF 사용은 반도체, LCD 공정에서 불량률 증가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 오존, 유기물 등을 제거해 생산수율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국내에서 사용되는 CAF는 외국에서전량 수입해 왔으나, 지난 2002년 국산화돼 카엘이 국내 시장의 70~80%를 점유하는 독과점 지위에 있다"고 전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카엘이 반도체와 더불어 LCD 부문의 매출성장과 지난해 해외 신규거래처 확보 등으로 실적 개선을 이뤘다"며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48% 증가한 205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예상 PER이 각각 8.8배와 7.7배로 반도체장비 17.5, 13.9배 보다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