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 8600만주의 의무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된다.

31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4개사 1300만주, 코스닥시장 37개사 7300만주 등 모두 41개사 8600만주가 오는 8월 중 해제될 예정이다. 전월대비 23%가량 증가한 물량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의무보호예수 해제물량이 모두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것은 아니나, 물량부담에 대한 우려 자체만으로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