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스템 설계업체 아이니츠, 마담포라 통해 우회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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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영상 관련 시스템 설계업체 아이니츠가 여성 의류기업 마담포라를 통해 코스닥시장 우회상장을 추진한다.
마담포라는 31일 최대주주인 이병권 대표가 보유주식 95만4963주(20.76%)와 경영권을 김승구 아이니츠 대표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단가는 1주당 1만6754원으로 총 매각대금은 160억원이다.
이날 마담포라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함께 결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 마담포라는 1주당 68.92주 비율로 아이니츠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오는 10월24일 합병할 예정이며 계약이 완료되면 마담포라의 최대주주는 김승구 아이니츠 대표로 변경된다.
마담포라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사업다각화와 경영효율성 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4910원에 머물던 마담포라는 M&A(인수·합병)설이 흘러나오면서 6거래일 동안 두 번의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며 44.8% 올라 30일 7110원에 마감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마담포라는 31일 최대주주인 이병권 대표가 보유주식 95만4963주(20.76%)와 경영권을 김승구 아이니츠 대표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단가는 1주당 1만6754원으로 총 매각대금은 160억원이다.
이날 마담포라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함께 결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 마담포라는 1주당 68.92주 비율로 아이니츠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오는 10월24일 합병할 예정이며 계약이 완료되면 마담포라의 최대주주는 김승구 아이니츠 대표로 변경된다.
마담포라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사업다각화와 경영효율성 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4910원에 머물던 마담포라는 M&A(인수·합병)설이 흘러나오면서 6거래일 동안 두 번의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며 44.8% 올라 30일 7110원에 마감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