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가 1일 인도 뉴델리에 현지법인인 '현대 로지스틱스 인디아'(Hyundai Logistics India)를 출범하고 인도 물류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현대택배가 100만달러(9억3000만원)를 출자해 세운 인도 현지법인은 해상 및 항공운송,육상운송,항만하역,창고업 등 종합 물류사업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현대택배는 콜카타(동부),뭄바이(서부),첸나이(남부),뉴델리(북부) 등에 물류 거점을 확보한 상태이며 향후 광물자원이 풍부한 오리사주의 주도 부바네쉬와르 등에 추가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