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1일 LG필립스 디스플레이(LPD) 출자지분 처분검토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LG필립스 디스플레이(LPD) 출자지분은 LPD의 법적보호절차 진행결과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영국소재 현지법인인 LGEWA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LG필립스 디스플레이(LPD)는 LPD의 채권단과의 협의하에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작년 1월부터 지주회사 (LPD Holding BV) 및 일부 자회사에 대해 법적보호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