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삼성화재 ; 현대모비스 ; LG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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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1분기(4~6월) 순이익이 114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2% 늘었다.
원수보험료(매출)는 2조2065억원으로 14.3% 증가했다.
일반 보험은 4.9% 감소한 2331억원에 그쳤지만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이 각각 14.1%,22.2% 늘었다.
전체 손해율은 78.0%로 3.3%포인트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금리상승에 따라 이자수익이 늘어나고 유가증권 처분이익도 발생해 실적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기아차의 생산라인 합리화 작업의 여파로 2분기 실적이 악화됐다.
매출은 2조210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 늘었지만 영업이익 2215억원으로 6.5% 줄었다.
회사 측은 "기아차 라인 조정으로 인해 모듈부문 매출이 1500억원가량 감소한 게 부진 원인"이라고 말했다.
◆LG텔레콤=마케팅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익성을 보였다.
2분기 영업이익은 8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2% 줄었지만 마케팅비가 40%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라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마일리지 프로그램,실속형 요금제 등 차별화된 상품으로 우량 가입자를 늘려 실적이 비교적 좋았다"고 밝혔다.
백광엽/김형호 기자 kecorep@hankyung.com
원수보험료(매출)는 2조2065억원으로 14.3% 증가했다.
일반 보험은 4.9% 감소한 2331억원에 그쳤지만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이 각각 14.1%,22.2% 늘었다.
전체 손해율은 78.0%로 3.3%포인트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금리상승에 따라 이자수익이 늘어나고 유가증권 처분이익도 발생해 실적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기아차의 생산라인 합리화 작업의 여파로 2분기 실적이 악화됐다.
매출은 2조210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 늘었지만 영업이익 2215억원으로 6.5% 줄었다.
회사 측은 "기아차 라인 조정으로 인해 모듈부문 매출이 1500억원가량 감소한 게 부진 원인"이라고 말했다.
◆LG텔레콤=마케팅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익성을 보였다.
2분기 영업이익은 8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2% 줄었지만 마케팅비가 40%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라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마일리지 프로그램,실속형 요금제 등 차별화된 상품으로 우량 가입자를 늘려 실적이 비교적 좋았다"고 밝혔다.
백광엽/김형호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