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베이비복스 리브의 양은지가 축구선수 이호가 열애중인 것으로 31일 밝혀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버거소녀'로 널리 알려진 탤런트 양미라의 여동생으로 데뷔때부터 화제를 모았던 양은지는 베이비복스 리브의 멤버로 활동중이다.

이호 선수와는 지난 연말 한 모임에서 처음만나 사랑을 가꿔가고 있다고 한다.

이호는 양은지를 '양양' 양은지는 이호를 '호호'라는 애칭으로 부른다고 전해졌다.

1984년생인 이호는 2003년 울산 현대 호랑이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고 2007년 아시안컵 국가대표선수이며 현재는 러시아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이호와 양은지의 열애사실이 밝혀지자 또 하나의 스포츠-연예커플이 탄생될지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은지 미니홈피와 이호 미니홈피도 방문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양은지와 이호는 혹시 있을 악플과 악성 글들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동시에 방명록을 비공개로 해두고 있다.


< 양은지 약력 >

출생 : 1984년 5월 14일
소속그룹 : 베이비복스 리브
가족 : 언니 탤런트 양미라
학력 : 부평여자공업고등학교
데뷔 : 2005년 일본 카레이스 Super GT 시리즈 '팀드림큐브스' 레이스퀸
경력 : 2006년 12월 그룹 '베이비복스 리브' 멤버

< 이호 약력 >

출생 : 1984년 10월 22일 (서울특별시)
소속 :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MF (미드필더)
학력 : 중동고등학교 프로데뷔 : 2003년 울산 현대 호랑이 입단
수상 : 2005년 삼성 하우젠 K-리그 대상 미드필더부문 베스트11
경력 : 2007년 6월 2007 아시안컵 국가대표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