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일 CJ인터넷에 대해 서든어택, 마구마구 등 퍼블리싱 부문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2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올려잡았다.

CJ인터넷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4.7%와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퍼블리싱 부문의 매출 호조세에도 불구, 수익성 높은 웹보드게임 매출 감소폭이 컸고 인건비와 지급수수료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에는 마케팅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2분기보다 1.6% 감소한 1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6월 상용화한 SD건담 캡슐파이터는 동시접속자수가 1만명 수준으로 월 매출 3억~5억원 가량이 될 전망이고, 오픈 베타 서비스를 개시한 이스 온라인도 최대동시접속자수가 1만5000명을 기록하는 등 성과가 양호하다"고 말했다.

'중립'투자의견은 유지.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