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향후가 더 기대되는 1Q 실적-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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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일 3월 결산법인인 삼성화재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향후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정길원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의 1분기 수정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한 125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기존 예상치 1160억원을 8.0%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손해율이 3.3%p 하락하면서 보험영업이익의 적자가 294억원에서 67억원으로 크게 축소됐고 투자영업이익 또한 운용자산 증대와 금리상승을 배경으로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원수보험료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14% 수준의 장기보험 성장이 유지됐고 요율 인상에 따른 자동차보험의 대당 보험료 및 MS 증가가 매출 증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자보 손해율은 6월 70%를 하회하는 등 요율 인상 효과와 삼성화재의 통제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고 전했다.
그는 "매출 증대와 손해율 하향이 추세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영업이익의 안정적 증대를 감안하면 삼성화재의 향후 실적도 양호한 추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길원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의 1분기 수정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한 125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기존 예상치 1160억원을 8.0%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손해율이 3.3%p 하락하면서 보험영업이익의 적자가 294억원에서 67억원으로 크게 축소됐고 투자영업이익 또한 운용자산 증대와 금리상승을 배경으로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원수보험료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14% 수준의 장기보험 성장이 유지됐고 요율 인상에 따른 자동차보험의 대당 보험료 및 MS 증가가 매출 증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자보 손해율은 6월 70%를 하회하는 등 요율 인상 효과와 삼성화재의 통제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고 전했다.
그는 "매출 증대와 손해율 하향이 추세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영업이익의 안정적 증대를 감안하면 삼성화재의 향후 실적도 양호한 추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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