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닷새만에 상승전환..매출호황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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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약세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일보다 2.50% 오른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내림세를 보이다 닷새만에 상승전환했다.
신영증권은 이날 현대백화점에 대해 매출 호황 반전과 자회사의 지분가치를 합산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4만7000원을 제시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고소득 인구 및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 증가 등으로 향후 몇년간 대형 마트보다 고급 백화점이 실적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소비심리 부진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은 대형마트보다 좋은 실적 상승 추이를 보여줬고 명품 매출 증가세는 백화점 수익성을 높이는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앞으로 대형 마트보다는 백화점이 유통업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서 애널리스트는 "성장 모멘텀이 주가에 선반영됐지만 양재, 판교 등 신규 사업 가운데 일부는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아 사업 계획이 확정될 경우,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일보다 2.50% 오른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내림세를 보이다 닷새만에 상승전환했다.
신영증권은 이날 현대백화점에 대해 매출 호황 반전과 자회사의 지분가치를 합산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4만7000원을 제시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고소득 인구 및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 증가 등으로 향후 몇년간 대형 마트보다 고급 백화점이 실적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소비심리 부진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은 대형마트보다 좋은 실적 상승 추이를 보여줬고 명품 매출 증가세는 백화점 수익성을 높이는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앞으로 대형 마트보다는 백화점이 유통업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서 애널리스트는 "성장 모멘텀이 주가에 선반영됐지만 양재, 판교 등 신규 사업 가운데 일부는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아 사업 계획이 확정될 경우,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