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1일 오전 9시5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신세계푸드는 전날보다 8500원(8.91%) 오른 10만3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이후 9만원대에서 맴돌던 주가가 두달여 만에 10만원선을 다시 회복했다. 개장 직후 주가는 10만9700원까지 치솟으면서 신고가도 경신했다.

전날 신세계푸드는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26억원과 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와 40%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수입상품의 판매량 증가와 씨푸드레스토랑 '보노보노'의 추가 출점 등 신규 영업부문 활성화로 매출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