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이네트한일사료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1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이네트는 전날대비 200원(14.39%) 오른 1590원을, 한일사료는 200원(14.71%) 상승한 1560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는 지난달 26일부터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8월부터 대형마트, 인터넷 등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이네트는 수입축산물 유통업체이며, 한일사료는 수입육 유통 회사인 한국냉장의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미국산 쇠고기는 수입이 재개된 이 후 뼛조각 의심물질 발견, 등급·부위 등의 허위표시 문제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꾸준한 소비증가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