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올 7월 총판매대수가 19만9222대를 기록, 전월대비 12.4% 줄었지만 전년동월대비 61.1% 늘었다고 1일 공시했다.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5만2720대와 14만6502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87.6%와 5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총 149만6206대의 판매대수를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