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제조 전문업체인 코스맥스(대표 이경수)가 직원들에게 특별 인센티브로 회사 주식을 지급한다.

이경수 대표는 1일 "지난해 회사 성장을 이끌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2억2000만원어치의 회사 주식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위해 이날 오전 장중 주당 4700원 안팎의 가격으로 회사주식을 매입했으며,이 주식을 직원들의 직급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라고 이 대표는 덧붙였다.

직원 1명에게 돌아갈 주식수는 평균 180주다.

한편 코스맥스는 앞으로 분기별로 지급되는 정기 상여금의 일부를 회사 주식 매입에 사용하는 '우리사주 갖기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