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일 브릭스 이후 차세대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넥스트(Next) 11' 국가에 투자하는 '도이치DWS프리미어 넥스트 이머징펀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최근 골드만삭스가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에 이어 세계경제 성장을 주도할 국가들로 선정한 '넥스트11' 국가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독일 'DWS Finanz-Service GmbH'에 위탁 운용된다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넥스트11' 국가는 풍부한 자원과 내수시장,경제적 허브의 가능성 등 3박자를 갖춘 인도네시아 한국 이집트 이란 멕시코 터키 나이지리아 필리핀 등이다.

펀드 운용은 글로벌 기반의 리서치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별 투자 종목을 선정하고 최종적으로 약 150개 종목을 골라내 투자하게 된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