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1분기(4~6월)에 영업이익이 124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0.9%,전분기보다 76.3% 급증했다.

매출은 521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7% 늘었다.

수수료 수익이 73%나 증가한 것을 비롯 수익증권 취급수수료(15.3%),인수 및 자문수수료(120.9%) 등 영업 전부문 실적이 호전됐다.

회사 측은 "주식형펀드가 1분기에 1조원이 넘게 늘어나고 해외펀드도 호조세를 보이며 자산관리 관련 수익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펜타마이크로=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1% 감소한 7억원에 그쳤다.

매출은 36.9% 줄어든 3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센티브 지급과 신제품 개발에 따른 인력 충원으로 판매관리비가 늘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트라이콤=2분기 영업이익이 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9% 급증했다.

매출은 211억원,순이익은 24억원으로 각각 6.7%,127.5% 늘었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원가 절감과 판관비 절감 정책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특히 "수익성이 높은 솔루션사업 매출 증가가 원가율 감소에 기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