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김치 치즈스마일’(극본 박혜련 외)에서는 꽃미남 수영부원들이 대거 출연하여 한여름 무더위를 한번에 날려줄 시원한 영상을 선사했다.

극중 이병진은 대학교 수영부 감독으로 첫 출근을 하게 된다.이날 방송에서는 에이스 현진이 병진을 가리키며 무능력한 감독을 인정할 수 없다고 선언하며 감독의 자리를 걸고 겨루는 내용이 전개되었다. 병진은 현진에게 일주일 안에 최고기록에서 1초를 단축하면 상관없겠다는 제안을 한것. 이 제안은 병진이 계속 감독을 맡는것으로 결론 지어진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꽃미남 수영부원들의 수영 장면이다.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에도 수영부원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낸 글들이 올라오며 이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엄현진 역할의 이현진은 그동안 모델로 활동하다 이번에 처음 시트콤 연기를 하게 된 신인으로, 수영 장면을 위해 특별 훈련을 받을 정도로 이 역할에 열심이라는 후문이다.

앞으로 이야기의 한 축을 끌고 갈 수영부 에피소드는 오는 8월 3일(금) 방송에서 수영부 라커룸에서 먹고 살기 위해 입회를 신청한 신입부원 장지우가 등장하면서 현진과 지우의 라이벌 구도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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