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어닝서프라이즈' 예상-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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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일 "신한지주는 인수를 통한 성장전략으로 업종 대장주로 성장했다"며 신한지주에 대한 재평가를 강조했다.
한정태 하나대투 연구원은 "오는 9월 상장 폐지되면서 신한지주의 100% 자회사로 편입될 LG카드의 시가총액이 신한지주에 반영되어야 한다"며 "LG카드를 재무제표에 100% 반영하면 은행과 비은행부문의 비중이 6대4의 구조로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신한지주는 이날 오후 3시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2분기 연결순이익이 6125억원으로 예상됐다.
그는 "신한지주는 LG카드 채권회수율이 높아지면서 지분법이익이 늘어나고 있고 자회사들의 실적도 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추정했다.
또 "경상적 분기별 순이익이 5000억원 미만 수준임을 감안하면 어닝 서프라이즈에 해당한다"며 "2분기에는 높은 자산 성장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NIM)이 방어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 연결 순이익이 2조5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한정태 하나대투 연구원은 "오는 9월 상장 폐지되면서 신한지주의 100% 자회사로 편입될 LG카드의 시가총액이 신한지주에 반영되어야 한다"며 "LG카드를 재무제표에 100% 반영하면 은행과 비은행부문의 비중이 6대4의 구조로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신한지주는 이날 오후 3시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2분기 연결순이익이 6125억원으로 예상됐다.
그는 "신한지주는 LG카드 채권회수율이 높아지면서 지분법이익이 늘어나고 있고 자회사들의 실적도 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추정했다.
또 "경상적 분기별 순이익이 5000억원 미만 수준임을 감안하면 어닝 서프라이즈에 해당한다"며 "2분기에는 높은 자산 성장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NIM)이 방어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 연결 순이익이 2조5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