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윈, 삼성전자와의 협력 강화 긍정적-골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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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의 협력 강화 등 삼성테크윈의 새로운 사업 전략은 긍정적이란 평가가 나왔다.
삼성테크윈은 지난 1일 디지털카메라 사업의 세계 일류화를 위해 삼성전자와 마케팅 및 개발 부문의 협력 관계를 강화키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기도 성남에 있는 마케팅 및 개발 부문을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으로 이전하는 한편 삼성전자의 박종우 디지털미디어 총괄 사장이 카메라 사업부문장을 겸임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2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새로운 전략을 통해 시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수직 통합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의 유통채널을 이용함으로써 유럽 지역내 테크윈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삼성테크윈은 현재 유럽내 3개국에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골드만은 "삼성전자 디자인 팀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테크윈의 제품라인이 개선되면서 판매가 상승과 수익성 개선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품을 내부에서 조달할 수 있다는 점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라면서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6만3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삼성테크윈은 지난 1일 디지털카메라 사업의 세계 일류화를 위해 삼성전자와 마케팅 및 개발 부문의 협력 관계를 강화키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기도 성남에 있는 마케팅 및 개발 부문을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으로 이전하는 한편 삼성전자의 박종우 디지털미디어 총괄 사장이 카메라 사업부문장을 겸임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2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새로운 전략을 통해 시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수직 통합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의 유통채널을 이용함으로써 유럽 지역내 테크윈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삼성테크윈은 현재 유럽내 3개국에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골드만은 "삼성전자 디자인 팀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테크윈의 제품라인이 개선되면서 판매가 상승과 수익성 개선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품을 내부에서 조달할 수 있다는 점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라면서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6만3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