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성장 정체 우려..보유 유지-씨티그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세계의 향후 성장세와 주가 수익률이 그리 만족스럽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부진한 상반기 실적을 감안해 신세계의 올해와 내년 순익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영업마진의 개선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마트의 매출 성장률도 보합 혹은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백화점 부문의 마진 개선 효과를 상쇄시킬 것이라고 지적.
상반기 동일점포매출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았다는 점이 향후 성장에 대한 우려를 한층 더 키우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씨티는 "삼성생명같은 비핵심 자산의 매각 등이 빠른 시일내 이뤄질 가능성이 낮아 보여 주가 상승을 이끌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의 주당가치를 반영, 목표주가는 56만원에서 63만원으로 올리나,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부진한 상반기 실적을 감안해 신세계의 올해와 내년 순익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영업마진의 개선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마트의 매출 성장률도 보합 혹은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백화점 부문의 마진 개선 효과를 상쇄시킬 것이라고 지적.
상반기 동일점포매출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았다는 점이 향후 성장에 대한 우려를 한층 더 키우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씨티는 "삼성생명같은 비핵심 자산의 매각 등이 빠른 시일내 이뤄질 가능성이 낮아 보여 주가 상승을 이끌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의 주당가치를 반영, 목표주가는 56만원에서 63만원으로 올리나,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