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부지방은 흐리고 곳에 따라 가끔 비(강수확률 40~60%)가 온 뒤 오후에 점차 개고 충청 이남 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고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4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 동해 먼바다에서 1.5~5.0m로 점차 높아지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1.0~2.5m로 일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도 북부ㆍ강원도 영서ㆍ경상남북도ㆍ북한에서 30~70㎜, 서울ㆍ경기도(북부 제외)ㆍ강원도 영동ㆍ울릉도ㆍ독도ㆍ서해5도에서 5~30㎜ 등이다.

기상청은 "경기도와 강원도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또 전라남북도 내륙지방에서는 오늘과 내일 무더울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3일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소나기(강수확률 40~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과 경상남북도 지방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며 남해안 지방은 북상하는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2.0~5.0m로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0~3.0m로 일겠다.

이날 소나기로 서울, 경기도, 강원도 영서 지방에는 5~3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