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전일 5%의 하락세에서 탈피해 강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6분 현재 증권업지수는 전일보다 139.72P(3.12%) 오른 4612.55P를 기록중이다.

SK증권이 전일대비 5.56% 오른 5130원에 거래되며 증권업종 가운데 가장 많이 상승하고 있다.

현대증권우리투자증권, 동양종금증권, 서울증권, 메리츠증권, 브릿지증권 등이 일제히 3%대 오름세다.

대우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한화증권, 한양증권, 부국증권 등은 2%대 상승중이며 동부증권, 신흥증권, 대신증권, 교보증권 등은 1%대 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증권신영증권 등도 소폭 상승하며 강세장에 동참하고 있다.

하지만 유화증권은 같은 시각 전일보다 0.19% 내린 25950원을 기록하며 증권주 가운데 유일하게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