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이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LG생과

2일 오전 9시 27분 현재 LG생명과학은 전일보다 5.44% 오른 5만43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5만48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전일 코스피지수가 76P 빠지는 등 시장의 전반적인 폭락으로 LG생명과학 역시 0.58% 하락했지만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LG생명과학에 대해 기존 영업가치만으로도 현재 기업가치를 정당화할 수 있다며 목표가를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LG생명과학의 현 주가는 파이프라인가치는 커녕 기존 영업가치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존 영업가치에 신약 라인업 가치까지 합산해 목표가를 올렸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