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에스티 실적 둔화 우려에 사흘만에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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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에 황금에스티가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
2일 오전 9시36분 현재 황금에스티는 전일 대비 250원(1.54%) 떨어진 1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황금에스티는 지난 1일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15억원과 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와 29% 증가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대우증권은 "국제 니켈가격의 급락으로 3분기엔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
2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로는 증가했지만 전기 대비로는 줄어들었다고 지적.
다만 이 증권사는 성수기 도래와 재고 조정이 일단락되는 9월부터는 시황이 회복될 전망이며, 내년부턴 당진공장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일 오전 9시36분 현재 황금에스티는 전일 대비 250원(1.54%) 떨어진 1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황금에스티는 지난 1일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15억원과 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와 29% 증가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대우증권은 "국제 니켈가격의 급락으로 3분기엔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
2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로는 증가했지만 전기 대비로는 줄어들었다고 지적.
다만 이 증권사는 성수기 도래와 재고 조정이 일단락되는 9월부터는 시황이 회복될 전망이며, 내년부턴 당진공장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