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 48분 현재 롯데삼강을 비롯, 롯데제과, 호남석유, 롯데쇼핑, 롯데미도파, 롯데칠성, 케이피케미칼까지 모두 상승세다.

특히 롯데삼강은 전일보다 5.83%(1만3000원) 오른 23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롯데삼강에 대해 웰빙 트렌드에 따른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8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정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삼강은 웰빙을 미리 준비한 미래지향적인 기업"이라며 "웰빙 트렌드에 따른 프리미엄 유지에 대한 수요증가로 롯데삼강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제과도 전일대비 4.03%(5만9000원) 상승한 15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코스피시장이 약세를 보이며 8% 넘게 급락했지만 이날 상승반전했다.

또 호남석유와 롯데쇼핑도 2%대 오르며 강세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롯데미도파와 케이피케미칼은 1%대 상승중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