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안정적 수익 창출 '능력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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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가 높은 성장성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나대투증권은 2일 코리안리에 대해 "1분기(4∼6월)에는 평이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 1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3월 결산 법인인 코리안리는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증가한 208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에 비상위험 준비금을 더한 총 이익은 356억원이었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어난 8845억원이었다.
손지선 하나대투 연구원은 "전년동기대비 수입보험료가 15.9% 증가했는데 해외수재 부문은 77.2%의 높은 성장성을 유지했다"며 "손해율은 큰 재해가 없어 전년동기대비 4.7%p 감소한 68.3%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7월부터 DC보험 판매를 개시했으며 하반기에 Staged 암보험 인가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며 "한국의 생명재보험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해외수재 부문도 2007년 예상 성장율 42% 이상을 시현할 것으로 보여 규모의 성장도 무난해 보인다고 손 연구원은 전망했다.
한편 코리안리는 2일 오전 11시38분 현재 전날대비 350원(2.64%) 오른 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하나대투증권은 2일 코리안리에 대해 "1분기(4∼6월)에는 평이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 1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3월 결산 법인인 코리안리는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증가한 208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에 비상위험 준비금을 더한 총 이익은 356억원이었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어난 8845억원이었다.
손지선 하나대투 연구원은 "전년동기대비 수입보험료가 15.9% 증가했는데 해외수재 부문은 77.2%의 높은 성장성을 유지했다"며 "손해율은 큰 재해가 없어 전년동기대비 4.7%p 감소한 68.3%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7월부터 DC보험 판매를 개시했으며 하반기에 Staged 암보험 인가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며 "한국의 생명재보험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해외수재 부문도 2007년 예상 성장율 42% 이상을 시현할 것으로 보여 규모의 성장도 무난해 보인다고 손 연구원은 전망했다.
한편 코리안리는 2일 오전 11시38분 현재 전날대비 350원(2.64%) 오른 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