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몰고 다녔던 심형래 감독의 '디 워'가 4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일 '디 워' 배급사인 쇼박스(주) 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개봉 첫날인 1일에 전국 530개 극장에서 41만7000명의 관객이 '디 워'를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영화 중 '화려한 휴가'의 첫날 관객이 22만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반응이다.

쇼박스 관계자는 "'디-워'가 개봉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지난해 1천300만 관객을 동원했던 '괴물'의 개봉 첫날 관객 수가 45만 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거의 '괴물'의 수준에 근접하는 수치"라고 말했다.

한편, 디워 예매율 수치에 관심을 가졌던 네티즌들은 '디워관객수'와 디워를 관람한 사람들의 '디워 평가'에 대해서 궁금해 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