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들의 삶과 업적을 만화로 엮은 '내 아이 노벨상 수상자로 키우기'(글·그림 드림아이,현문미디어) 시리즈 30권이 출간됐다.

이 시리즈는 역대 노벨상 수상자 가운데 화학상·문학상·평화상 수상자를 각각 10명씩 선정해 그들의 삶과 활동,작품세계 등을 쉽고 재미있게 보여준다.

'화학상' 편에는 라듐과 폴로늄을 발견한 마리 퀴리를 비롯해 합성 암모니아법을 개발한 프리츠 하버,2002년 수상자인 다나카 고이치 등의 삶이 담겼다.

또 '문학상' 편에는 '정글북'의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을 비롯해 인도의 시성 타고르,조지 버나드 쇼,펄 벅 등의 삶과 작품세계,'평화상' 편에는 장 앙리 뒤낭과 테레사 수녀,달라이 라마,김대중 전 대통령 등의 삶을 소개하고 있다.

각 편마다 2권씩의 '논술+심화학습장'을 마련해 책을 읽은 후 생각을 정리하고 상상력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권 1만원,화학·문학·평화상 세트(10권)는 10만원씩.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