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피 지수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중 상승하며 전날의 폭락을 딛고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최고 1890.81P까지 올랐다.

그랬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아시아증시의 하락 소식에 급격히 무너졌다.

오후 1시 22분께는 최저 1810.62P까지 밀렸다.

지수의 최고와 최저치의 차이는 무려 80P나 된다.

극심한 시장변동 속에서 지수는 다시 상승하면서 잠시 전일종가를 뚫고 오르기를 시도하고 있지만 번번이 다시 미끄러지고 있다.

2일 오후 2시 2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1.56P(0.62%) 내린 1844.89P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