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子회사 好실적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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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가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자회사 G마켓의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G마켓은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한 556억원,영업이익은 214% 급증한 76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순이익은 215% 늘어난 84억원으로 집계됐다.
G마켓의 지분 29.4%를 가진 인터파크는 지분법평가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로 이날 320원(5.19%) 오른 6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G마켓 또한 이날 새벽 마감된 나스닥시장에서 4.28% 오른 22.65달러에 마감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G마켓은 2분기가 유통업체들에는 비수기인 데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하반기는 성수기를 맞아 더욱 양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전자상거래 시장점유율 상승과 5월부터 시작한 온라인광고 강화 전략이 실적개선에 기여했다"며 "G마켓의 매출 중 온라인광고가 234억원으로 42.2%를 차지,국내 1,2위 포털인 다음 네이버의 배너광고와 대등한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G마켓은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한 556억원,영업이익은 214% 급증한 76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순이익은 215% 늘어난 84억원으로 집계됐다.
G마켓의 지분 29.4%를 가진 인터파크는 지분법평가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로 이날 320원(5.19%) 오른 6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G마켓 또한 이날 새벽 마감된 나스닥시장에서 4.28% 오른 22.65달러에 마감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G마켓은 2분기가 유통업체들에는 비수기인 데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하반기는 성수기를 맞아 더욱 양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전자상거래 시장점유율 상승과 5월부터 시작한 온라인광고 강화 전략이 실적개선에 기여했다"며 "G마켓의 매출 중 온라인광고가 234억원으로 42.2%를 차지,국내 1,2위 포털인 다음 네이버의 배너광고와 대등한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